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토 레하겔 (문단 편집) ==== [[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]] ==== 2001년 [[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]] 감독으로 임명된다. [[UEFA 유로 2004|유로 2004]] 예선에서는 스페인과 같은 조였지만 스페인을 밀어내고 조 예선 1위로 유로 2004 본선에 진출한다.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본선에서는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2:1 승리를 거두더니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스페인을 조 3위로 밀어내고 8강에 진출한다. 8강에서는 프랑스, 4강에서는 체코를 상대로 연속으로 1:0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다. [[UEFA 유로 2004/결승|결승전]] 상대는 다시 만난 포르투갈. 포르투갈 대표팀은 칼을 갈고 그리스를 계속 공격했으나 그리스에게 일격을 맞았고 그리스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차지한다. 이때 생긴 별명이 Otto Rehakles (Rehagel + Herakles) 였다. 이 당시 그리스가 사용했던 전술은 4백과 3명의 수비형 미드필더, 그리고 한방이 가능한 장신 공격수 시스템 이었다. 즉, 수비에 치중하다, 장신 스트라이커에게 길게 연결해 -> 그 스트라이커와 뒤에서 받쳐주는 미드필더 한명이 공격을 끝내는 시스템. 같은 독일인이었던 [[베르티 포크츠]]가 [[독일 축구 국가대표팀]]을 이끌며 [[UEFA 유로 1996|유로 1996]] 우승을 차지했을 때 사용했던 전술과 유사하다. 극단적인 수비로 보는 사람들에겐 재미가 없다고 비판받았고, 가끔은 리베로 시스템까지 가동하는 구식[* 6년 전 프랑스 월드컵에서 오직 2팀(한국, 스코틀랜드)만 썼을 정도로, 사장되는 추세였다. 특히 한국 대표팀은 이 전술로 [[거스 히딩크|히딩크]] 감독의 네덜란드 대표팀에게 맞서다, 0:5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.] 전술을 들고 나온데 대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. 다만 오토 레하겔은 이 전술들을 보완하고자 이런저런 방법론을 상황에 맞게 쓰고자 노력한 듯 하다. 대표적인 게, 경기 중간중간 선수들이 갑자기 위치를 바꿔서 공격 작업에 나서는 포지션 체인지 전술.[*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우리 선수들이 사용하며 톡톡히 재미를 본 전술이기도 하다.] [[UEFA 유로 2004|유로 2004]] 우승 후 [[루디 푈러]]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 물망에 올랐지만,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어 거부 선언을 했고 계속 [[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]] 감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. 그 뒤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 독일 월드컵]] 유럽 예선에 참가했으나 조 4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 [[UEFA 유로 2008|유로 2008]]에서는 3패 대회 최하위를 기록하며 유로 2004 우승 이후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. 그럼에도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|2010 남아공 월드컵]]까지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고,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. 같은 조에 [[허정무호|한국]], 나이지리아, 아르헨티나와 함께 편성되었고 한국과 아르헨티나에 각각 0:2로 패하여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지만,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:1로 승리하며 그리스 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첫 승을 기록했다.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그리스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사임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